2016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 후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상당히 지친 1년이었다. 늦게 시작하여 조급증이 걸린 원인도 있었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일주일에 하루 뿐인 쉬는 날도 반납하여 쉴틈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날은 몸을 추스리고 컨디션 조절을 하라고 대학 동기들이 말해줬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휴일을 반납하며 버텨온 날들이 아까워서라도 전날이라도 끝자락까지 움켜쥐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복싱을 해오면서 느꼈던 거지만 무슨일이든 초장에 발라버리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다. 첫인상에서 무너지면 그 맨탈은 쉽게 회복되지 못한다. 그래서 1교시 시험인 경영과 경제를 전날 눈에 미친듯이 발랐다. 아침에 독서실에 와서 재무관리 공식들과 기출문제들을 눈에 미친듯이 발랐고, 그다음은 단권화시킨 경제기본서 체크된 부분과 문제집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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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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